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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정수라가 결혼 7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정수라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정수라는 지난 2006년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9살 연상의 사업가 정 모씨와 결혼했고, 결혼 7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정수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정수라가 남편과 이혼소송 중이다"라고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방송에 따르면 정수라의 남편 장 모씨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를 겪게 됐고 두 사람이 살던 방배동 아파트와 정수라가 결혼 전 살던 집까지 모두 경매로 넘어간 상태다.
소속사는 이혼소송 사유에 대해 "금전적인 이유만이 전부가 아니다. 나중에 입장 정리가 되면 정확한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수라는 영화 '외인구단' OST 뿐 아니라 '난 너에게' '환희' '아! 대한민국' 등으로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혼소송 사실이 밝혀진 가수 정소라.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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