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임시완, 연애스타일 고백 "한 명만 걸리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5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은진 PD, 가수 겸 배우 보아, 최다니엘, 김지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참석했다.

이날 모태솔로 정진국 역을 맡은 임시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극 중 정진국처럼 찌질하지는 않았다. 물론 정진국이 가상의 인물이지만 충분히 있을 법한 캐릭터다. 하지만 나는 그렇진 않을 것. 연애 상대 한 명만 걸리면 진짜 잘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완이 맡은 정진국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애교도 많지만 연애엔 서툰 인물이다.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리는 2부작 드라마다. 오는 11일,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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