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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병만이 프리다이빙에 도전했지만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개그맨 김병만은 공기통 없이 잠수하는 프리다이빙에 도전했다.
기존 극기 목표인 20m를 웃돈 22.2m 잠수 기록을 경신한 김병만은 성공했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극기 잠수에 돌입했다.
하지만 25m 지점에서 몸에 이상을 느꼈고, 30m를 앞둔 27.9m 지점에서 서둘러 물속을 빠져나왔다.
무사히 수면으로 올라온 듯 싶었던 김병만은 순간 균형을 잃었다. 산소 결핍으로 운동제어능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한 것.
김병만은 교관의 빠른 응급조치에 정신을 차렸지만 “올라오는데 어지러웠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프리다이빙 도전한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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