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및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2013년 두산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가 초등부 24개팀, 리틀부 52개팀이 참가해 9일간의 모든 열전을 마쳤다.
구의야구장에서 치뤄진 초등부 경기에서는 영일초등학교가 영예의 두산베어스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가동초등학교가 준우승, 청구초등학교와 효제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우승팀인 영일초등학교의 투수 서재민(13)이 선정됐다.
장충동 리틀야구장과 남양주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리틀부 경기에서는 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영예의 두산베어스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청주상당구 리틀야구단이 준우승, 경기 광명시 리틀야구단과 서울 송파구 리틀야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서울 강서구 리틀야구단의 손동현(13)이 선정됐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갈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23일 잠실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거행되며, 참가선수단 모두가 야구장 관람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영일초(사진 왼쪽)와 강서 리틀 야구단.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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