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자칭 한국인' 남성, 한밤 중 시너와 라이터 들고 야스쿠니 진입
[제이피뉴스=김연수 기자]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방화하려한 20대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자신을 한국국적이라 밝히고 있다.
이 남성은 22일 오후 5시무렵, 시너로 보이는 액체가 들어간 페트병과 라이터를 들고 야스쿠니 신사에 진입했다고 한다. 일본 공안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후 9시쯤, 신사 남문 옆 화장실 뒤에 숨어있다가 주변을 돌던 경비직원에 발견돼 붙잡혔다.
경비직원이 밖으로 쫓아내려하자, 붙잡힌 남성이 도주하더니 가방에 꺼낸 페트병을 신사의 건물에 던졌다고 한다.
이에 경비직원이 바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페트병에는 시너로 보이는 액체가 들어있었고, 가방 안에는 라이터 두 개가 함께 들어있었다고 한다.
현재 일본 경찰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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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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