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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에 대한 결혼설, 임신설 등을 최초 유포한 악플러가 잡혔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조영철 음악PD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하여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음악PD는 "또한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게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루머와 악플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앞서 아이유는 증권가 찌라시와 인터넷을 통해 '임실설'과 '결혼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5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가수 A군의 10월 결혼설 등이 담긴 '증권가 정보지' 최초 작성자와 관련 내용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루머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루머에 대한 악플러를 검거한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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