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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 싹아리랑홀과 싹갤럭시홀에서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이 열린다.
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만 23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방송댄스학과 교수 겸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안무가 정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안무가 이재욱, 손연재 갈라쇼 안무가 심경하, 아이유 좋은날 파트너 이재연, 방탄소년단, 글램 안무가 허란경, 걸스데이, 이정현 안무가 이락, 하이서울페스티벌 안무 길현정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 학교 초빙교수이자, 어셔,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2PM, EXO 등의 안무에 참여한 세계적인 안무가 라일 베니가(Lyle Beniga)가 대회 자문을 맡아 공신력을 더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K-POP 댄스의 유망주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댄스 청소년 유망주의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상 1명에는 상금 200만원과 2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며, 금상 1명에는 상금 150만원과 1년 전액 장학금, 은상 2명에는 상금 100만원과 1학기 전액 장학금 등 총 4,9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부여한다. 특별상품으로 아시아나 국내 왕복 항공권 2매와 대명 콘도 스위트룸 이용권 2박도 제공한다. 본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sac.ac.kr)를 통해 9월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포스터, 대회 심사위원단. 사진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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