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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4일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최효종은 4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군 복무할 예정이다.
그는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지난 1년간 G4로 활약했던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선배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왜 선배님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느꼈다. 부족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웃음만 드리는 코미디언이 되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최효종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4일 의경으로 입대하는 최효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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