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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 구하라, 한승연, 니콜, 강지영)의 니콜이 재계약 의사가 없으며 사실상 탈퇴를 알린 가운데, 막내인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기간을 두고 좀 더 심사숙고 할 전망이다.
4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 하기로 했다"고 향후 행보에 대해 보류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강지영이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지친 관계로, 1~2년 가량 유학을 생각 중이다"며 강지영이 향후 카라로서 활동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DSP는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니콜의 탈퇴를 밝혔다.
이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DSP는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본 한 연예매체는 카라가 오는 11월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걸그룹 카라 강지영, 니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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