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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하정우 감독, 정경호 주연 영화 '롤러코스터'가 일명 '육두문자' 시사회를 개최한다.
'롤러코스터'는 8일 "오는 10일 영화 속 콘셉트를 살려 관객들과 함께하는 일명 '골 때리게 웃긴 상남자 하정우&정경호의 육두문자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롤러코스터'는 욕으로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 코미디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 이래 언론매체 및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올해 가장 웃긴 영화'로 거듭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롤러코스터'가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개봉 전 하정우 감독과 정경호가 참석하는 시사회를 준비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까지 진행 될 이번 이벤트에는, 하정우 감독과 정경호가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더불어 '골 때리게 웃긴 상남자 하정우&정경호가 함께하는 육두문자 시사회'라는 콘셉트 아래 영화를 본 관객들 앞에서 비방용 멘트, 욕설 본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롤러코스터'의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 캐릭터에서 차용한 것으로 그 동안 국내에서는 단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던 신선한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하정우와 정경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들 시사회는 '롤러코스터' 공식SNS에서 응모 가능하다.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육두문자 시사회를 개최하는 하정우(왼쪽)와 정경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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