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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 배급 쇼박스)가 흥행 질주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10일 전국 12만 65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흥행 2위에 오른 '소원'의 약 2배에 달하는 관객수다. 이날 '소원'은 6만 3742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화이:괴물이 된 아이'는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석태(김윤석)를 중심으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관상'(2만 2330명) 이 차지하며 개봉 5주차에도 장기 흥행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 '깡철이'가 4위(2만 1515명), '컨저링'이 5위(1만 1231명)에 올랐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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