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이태곤, 텐트에 분노의 망치질 "언제 박아!"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태곤이 텐트를 치다 분노를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는 치악산으로 캠핑을 떠난 이태곤과 마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과 마마들은 자신들의 텐트를 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서로를 도와 텐트 치기를 끝낸 듯 했으나 끊임없이 생겨나는 텐트 부속품들에 놀란 마마들은 질겁을 했고, 막내 이태곤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이태곤은 홀로 텐트를 치며 땀을 흘렸고, 그러던 중 분노를 담아 망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작은 망치로 끊임없이 못을 두드리던 이태곤은 결국 제작진에게 "언제 박아, 이걸로"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텐트 치던 중 화가 난 이태곤. 사진 = KBS 2TV '마마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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