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2AM 임슬옹이 교통사고를 당한 정진운을 대신해 ‘뮤직뱅크’ MC를 맡는다.
임슬옹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 진행석에 오른다. 최근 정진운이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불가피하게 모든 스케줄을 취소해야 했기 때문.
이에 대해 2AM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정진운을 위해 임슬옹이 ‘뮤직뱅크’ 일일 MC로 나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진운이 완전히 회복되기 까지는 약 2달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해 향후 이 공석을 누가 계속 채워줄지는 논의 중이다.
한편 지난 6일 밤 23시 30분께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정진운이 탑승한 카니발 차량이 2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발바닥에는 10cm 가량의 열상을 입었다.
정진운은 우선 오른쪽 발목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열상에 대한 추가 수술도 검토 중이다. 현재 전치 9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갑작스러운 분상에 정진운의 개인 활동 스케줄과 10월말 2AM 컴백 일정 모두 연기됐다.
[교통사고 당한 정진운을 대신 해 ‘뮤직뱅크’ MC로 나서는 임슬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