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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 김윤석 주연의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 배급 쇼박스)가 개봉 첫 주말 압도적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개봉 첫 주말(11~13일) 전국 71만 94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만 3924명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석태(김윤석)를 중심으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소원'(44만 4591명), 3위는 '깡철이'(13만 3250명), 4위는 '관상'(12만 126명), 5위는 '컨저링'(7만 1261명)이 차지했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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