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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준하가 과거 박명수에게 앙금이 있었다고 밝힌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는 ‘정준하 박명수의 충격적인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22년 8월 26일 유튜브채널 '구독안하면 지상렬'에는 '원조 대식좌 정준하 vs 주당 지상렬의 거대한 먹방'의 일부분이다.
정준하는 “박명수 씨는 아는 사람은 안다. 내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나는 특채로 들어갔는데 MBC는 기강이 심했다. 코미디언실에 회의하러 들어가면 박명수 씨가 '왜 코미디언실에 왜 이상한 새X들이 자꾸 왔다갔다 거리고 난리야', '아 근본 없는...' 이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여의도 MBC 대리석 바닥에서 회의를 했다. 앙금이 있다 보니까 '무한도전' 시작하고 2주만에 이런 X같은 상황에서 녹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재석에게 이거 못하겠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재석이가 ‘형, 나만 믿고 2주 버텨봐’ 라고 했다. 그거 믿고 13년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금은 서로 챙겨준다”면서 앙금을 털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에서 '하와 수'로 불리며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준하,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체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2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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