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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런닝맨', '맨발의 친구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 9.3%에 비해 1%P 하락한 수치이다.
코너별 시청률 역시 동시 하락했다. '런닝맨'은 11.7%를 기록, 6일 방송분 12.3%에 비해 0.6%P 하락했다. '맨발의 친구들'은 5.2%를 기록, 6일 방송분 6.6%에 비해 1.4%P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6.4%의 시청률을 기록해 6일 방송분 15.5%에 비해 0.9%P 상승한 가운데 코너별 시청률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아빠 어디가'는 16.0%의 시청률을 기록, 6일 방송분 16.4%에 비해 0.4%P 하락했고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청률은 17.9%를 기록, 6일 방송분 16.5%에 비해 1.4%P 상승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8.1%의 시청률을 기록, 6일 방송분 8.7%에 비해 0.6%P 하락했다. '맘마미아'는 5.5%의 시청률을 기록, 6일 방송분 6.4%에 비해 0.9%P 하락했고 '1박 2일'은 10.5%를 기록, 6일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MBC '일밤'의 독주가 무서운 가운데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별 시청률이 모두 하락해 아쉬움을 줬다. 과거 줄곧 일요일 주말 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던 '런닝맨'마저 '일밤' 위력에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SBS '일요일이 좋다'는 한 주만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2위 자리를 빼앗고 코너별 시청률에서 '런닝맨'이 1, 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하면서 결코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 멤버 유재석-김종국-지석진-이광수-개리-하하-송지효(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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