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조동찬이 한국시리즈 등록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 조동찬은 14일 오후 3시에 열린 삼성 자체 청백전서 백팀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조동찬은 8월 13일 대구 LG전서 LG 1루수 문선재와 충돌해 왼쪽 무릎 골절 및 인대 손상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됐다. 이후 약 1달 뒤인 9월 10일 깁스를 제거했고, 개인훈련을 하다 팀에 합류했다. 14일 청백전은 조동찬의 부상 복귀 이후 첫 실전경기였다.
조동찬은 이날 세번째 타석에서 박근홍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현재 러닝은 완전하지 않다. 대체로 70~80% 수준이다. 조동찬은 앞으로도 두차례 남은 청백전(18일, 20일)에 출전하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 등록 가능성을 체크할 예정이다.
[삼성 조동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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