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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찬원이 대체 불가한 예능 강자로 자리 잡았다.
이찬원은 KBS2 '뽈룬티어'와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등에서 MC를 맡아왔던 이찬원은 적재적소의 질문과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 중계석에 앉은 이찬원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찬원은 정규편성된 '뽈룬티어'에서 단독 코너 '이찬원픽!'을 선보였다. 파일럿 방영 당시 선수들의 기량 파악은 물론 스코어 적중 실력을 자랑했던 이찬원은 '이찬원픽!'을 통해 상대팀의 에이스 선수들을 분석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연예계 스타들의 트로트 가수 도전을 돕는 이찬원의 프로듀서 모멘트도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중이다.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서 MC 겸 프로듀서로 나선 이찬원은 트로트를 ‘한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장르’라고 정의하며 팀원들의 이해를 돕는가 하면, 배우 인교진에게 “고음을 낼 때는 오히려 몸의 힘을 빼야한다”라며 보컬 코치에 나서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처럼 이찬원이 대체할 수 없는 ‘예능 강자’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이찬원은 예능뿐 아니라 무대를 통해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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