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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2AM 정진운이 ‘뮤직뱅크’를 하차한다.
최근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진운은 결국 KBS 2TV ‘뮤직뱅크’ 하차를 결정했다.
‘뮤직뱅크’는 당분간 일일 MC 체제를 유지하다 10월말께 새 MC를 투입할 전망이다. 현재 배우 박서준이 새 진행자 물망에 올라 있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 하태석PD는 15일 마이데일리에 “박서준이 정진운 후임으로 거론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정진운 하차와 함께 개편 시즌에 맞춰 여자 MC인 박세영 교체 여부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 역시 확실하게 결정된 바 없다.
한편 지난 6일 경주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문경새재 터널에서 25톤 트럭과 정진운이 탄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오른쪽 발목 골절 등의 부상을 당한 정진운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입원해 수술 후 치료 중이다.
[부상으로 '뮤직뱅크'를 하차하는 정진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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