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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36)가 박선영 아나운서(32)와의 열애를 부인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6일 트위터에 "6년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전면 부인했다.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열애는 절대 아니다. 박선영에게 직접 전화를 했는데 '전혀 아니에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혹시 또 모르니까 확인을 해봤는데 정말 아닌 것 같다. 3년간의 열애라고 하는데 그러면 동료들 사이에서 티가 났을 것 아닌가"라며 "전혀 티가 안 났다. 동료들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4년 KBS 광주총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부터 SBS 아나운서 재직중이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캐스터를 맡았고 SBS '풋볼 매거진 골!' 진행을 맡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공명선거 홍보대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를 지냈다.
[열애 부인한 배성재(왼쪽),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 = 배성재, 마이데일리DB. 박선영,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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