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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첫 촬영을 시작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이십세기폭스가 영화 '런닝맨'에 이어 내놓는 두 번째 한국영화이자,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조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슬로우 비디오'는 '과속 스캔들' '헬로우 고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로 우뚝 선 차태현을 비롯,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남상미,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 '슬로우 비디오'는 주연배우 차태현의 첫 촬영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촬영 현장은 차태현이 능숙하게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시종일관 웃음 속에 진행됐다.
한편 '슬로우 비디오'는 '바보' '헬로우 고스트'를 연출한 김영탁 감독의 신작으로 휴먼코미디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슬로우 비디오' 첫 촬영을 시작한 차태현(위). 사진 = 이십세기폭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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