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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발리 몽키포레스트를 찾았다.
박은지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여행 버라이어티 '난생처음 여행단' 녹화차 발리로 떠났다. '난생처음 여행단'은 연예인들이 생애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일반인들의 여행 가이드 역할을 하는 내용.
박은지는 첫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제주도에서 온 일반인 4명과 함께 발리의 유명 관광지인 몽키포레스트를 구경했다. 박은지는 몽키포레스트의 필수품인 바나나 구입에 앞서 물건 깎는 법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기도 했다.
또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찾은 몽키포레스트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나무들을 보며 "'아바타'에 나온 곳 같다", "100년이 넘은 나무라고 한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박은지의 손에 들린 바나나를 보고 원숭이가 박은지에게 접근해 왔고, 이에 박은지와 가장 앙숙이던 출연자 한 명이 박은지 구출 작전에 나선 것. 또 박은지의 머리 위에 올라간 원숭이 탓에 박은지 주변으로 마치 포토존이 형성된 듯해 박은지는 울고 주변 사람들은 웃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방송은 11월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인 박은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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