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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2AM이 여전히 입원 치료 중이다.
2AM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10월 초 교통사고를 당했던 정진운이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수술 후 약 2주간만 입원 치료를 받고 그 후엔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퇴원이 미뤄졌다”고 말했다.
계속 퇴원이 연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로 오른쪽 발목이 다친 상황인데 그 전에도 운동을 하다가 왼쪽 발을 다쳤었다. 현재 양발 모두 성치 않아 걸어다니기 힘들어 통원 치료는 힘들다고 판단, 앞으로 경과를 살피며 입원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2AM은 11월말 컴백 및 12월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11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2AM은 이로써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앨범 ‘어느 봄날’ 이후 약 8개월 만에 앨범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음반의 콘셉트는 '야상곡'이다. 이는 오는 12월 열리는 2AM 콘서트의 타이틀과 동명으로 밤의 정취를 담은 피아노곡 등 서정적이고 우아한 선율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정진운의 활동은 불투명한 상태다. 관계자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 컨디션 회복 경과 등을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2AM은 12월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녹턴:야상곡'을 연다.
[교통사고 후 입원 치료 중인 2AM 정진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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