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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어린이들이 아빠가 아닌 삼촌들과 하룻밤을 보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에서는 충남 청양으로 여행을 떠난 아빠와 어린이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낮 시간 동안 우여곡절 가득한 밤 수확 체험을 진행한 가족들은, 해가 지자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아빠와 하룻밤을 보냈던 아이들이 이번엔 친구의 아빠, 즉 삼촌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번 '아빠 바꾸기'는 어린이들이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빠들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내 아이의 특별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빠 바꾸기'에 앞서 어린이들은 함께 밤을 보내고 싶은 삼촌을 지목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때 어린이들은 한 명의 삼촌을 일제히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와 삼촌이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룻밤이 공개될 '아빠 어디가'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다소 늦은 27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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