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김아중, 스틸 공개 '아찔한 대도'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영화 '캐치미'의 주연 배우 김아중의 스틸이 공개됐다.

28일 오전 '캐치미' 제작사는 전설적인 도둑 윤진숙 역을 맡은 김아중의 스틸을 공개했다.

'캐치미'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대도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윤진숙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스틸 속 김아중은 극중 진숙의 목표인 이조백자를 손에 넣은 뒤 유유히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검은 트렌치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도심을 활보하는 김아중의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프로다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아중이 맡은 윤진숙은 자신을 검거하는 것을 망설이는 호태를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부터 3대 미제 도난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서의 철두철미한 면모까지 다양한 성격을 넘나드는 인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아중은 남심을 흔드는 아련한 첫사랑의 모습부터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전설적인 대도의 모습까지 다양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아중이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춘 '캐치미'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캐치미' 주연 김아중.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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