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수다본능 폭발 "한번 열어봐? 안 되지" 자문자답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주상욱이 수다 본능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헬맷 탈출 레이스'에 참가했다.

이날 혼자 운전을 하던 주상욱은 "모르겠다. 아까 미션을 통과해서 열쇠를…뭐라고 했는데,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다"며 '런닝맨' 미션을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헬맷을 가리키며 "진짜 이거 한 번 열어봐?"라고 말했다가 "안 되지, 그러다 진짜 열려버리면 어떡해"라며 중얼거렸다.

또 주상욱은 "고민된다. 이것을 빨리 벗어야 할지. 빨리 벗으면 방송에 많이 안 나오겠지?"라고 자문하는가 하면, "혼자 계속 이렇게 이야기해도 아무도 대답도 안 하고…그냥 빨리 가야겠다"고 말하는 등 끊임없이 자문자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에서 수다 본능을 드러낸 배우 주상욱.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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