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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과 배우 박철이 실감나는 구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녹화에서는 극중 아내 역할을 맡은 조혜련에게 구타를 당하는 박철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극중 박철은 능력도 없고, 오직 놀기만 좋아하는 한량 같은 인물이다.
부동산 사업을 통해 돈을 모은 여자 졸부인 조혜련은 젊은 시절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던 박철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노는 것 밖에 모르는 박철의 모습에 얄미운 감정을 느낀 조혜련은 결국 폭발했고, 잠을 자고 있는 박철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인정사정없는 구타의 시간을 가졌다.
촬영 당시 박철은 현실감 있는 장면을 위해 수차례의 매를 맞았고, 촬영 후 입술이 찢어져 피를 흘리기도 했다.
박철과 조혜련의 열연이 공개될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은 2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조혜련(왼쪽)과 배우 박철.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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