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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장근석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촬영을 앞두고 고사를 지냈다.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정정화) 제작사는 29일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한 고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예쁜남자' 고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사에는 KBS 이재상 CP,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정정화 감독과 유영아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 80여명과 배우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한채영, 김영재 등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작품과 대박 흥행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최강 언밸런스 커플을 이루게 될 독고마테 역의 장근석과 김보통 역의 아이유는 '돼지머리 고사 인증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영아 작가는 "돼지머리 대신 고생하는 스태프를 향해 큰 절을 올리겠다"며 고사상을 등지는 진심을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20일 방송된다.
['예쁜남자'의 아이유, 장근석, 한채영, 이장우(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주)그룹에이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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