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29일 '경제뉴스' 마지막 방송…평소와 다름 없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주하(40) MBC 앵커가 진행하는 MBC '경제뉴스' 마지막 방송에서 하차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진행 중이던 '경제뉴스'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경제뉴스' 마지막 방송에서 하차에 관한 김 앵커의 특별한 멘트는 없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3시 '경제뉴스'입니다"라는 평소와 다름없는 오프닝 멘트로 진행을 시작한 김 앵커는, 별다른 언급 없이 준비된 리포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뉴스를 마무리했다.

김 앵커의 후임으로는 프리랜서인 유선경(29) 앵커가 발탁됐다.

최근 김 앵커는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또 서울 용산경찰서에 강씨가 폭행을 했다며 전치 4주 진단서와 함께 강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으며, 강씨 또한 김 앵커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김주하 MBC 앵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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