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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신은경이 긴 머리를 잘랐다.
4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 제작사는 긴 머리를 자르고 과감하게 숏커트로 헤이스타일을 변신한 신은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은경은 그 동안 청순함이 강조되는 하얀 피부와 긴 생머리의 단정한 헤어스타일, 오직 살림에만 충실한 전업 주부답게 수수한 가디건 패션으로 전업주부 홍경주 역을 표현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줘 도회적이고 세련된 팜므파탈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제대로 변신에 성공한 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정준호의 반응에 신은경은 내심 흐뭇해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신은경은 남편의 말이라면 무조건 순종하고 끼니 때마다 바뀌는 상차림과 집안일까지 완벽한 현모양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왠지 모르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에는 감한 숏커트 변신까지 더해져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신은경의 파격 변신이 담긴 '네 이웃의 아내'는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긴 머리를 자르고 숏커트로 변신한 배우 신은경. 사진 = 디알엠 미디어, 드라마 하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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