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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즈가 불안한 출발을 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8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 몽고메리 맥스 로열 골프장(파72, 7100야드)에서 열린 2013 EPGA 투어 터키항공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10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했다.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11번홀부터는 9일 소화하게 된다.
우즈는 1번홀서 버디를 낚았고 8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냈다. 그러나 9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10번홀서 파로 타수를 지킨 뒤 더 이상 경기에 임하지 못했다. 선두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대런 피차드(남아프리카공화국), 스티브 웹스터(잉글랜드) 등이다. 이들은 7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편,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10번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18위를 기록 중이다.
단 15명이 1라운드를 끝냈다. 대부분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9일 열리는 2라운드에 앞서 1라운드부터 진행된다.
[우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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