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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이 공동 10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사이드 골프장(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 2라운드 14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2라운드 중반까지 소화한 결과 크리스 커크(미국)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어 브리니 베어드, 웨브 심프슨(미국) 등이 7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현지 악천후로 8일 1라운드를 예정대로 끝내지 못했는데, 9일에도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노승열 외에 한국선수들은 평범한 성적을 남겼다. 이동환(CJ오쇼핑)은 이븐파 70타를 써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2위가 됐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34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58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72위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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