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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아산 조인식 기자] 우리카드가 창단 첫 승리를 맛봤다.
아산 우리카드 한새는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에 3-1(25-21, 21-25, 22-25, 25-23)로 승리했다. 창단 첫 홈경기를 치른 우리카드는 홈에서 창단 첫 리그 경기 승리라는 새 역사도 썼다.
우리카드는 1세트 한때 9-5로 앞섰으나, 중반까지 엎치락 뒤치락 하며 LIG손해보험을 압도하지 못했다. 그러다 19-20에서 숀 루니의 오픈 공격과 신영석의 블로킹, 최홍석의 백어택으로 앞선 우리카드는 22-21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루니,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을 앞세워 첫 세트를 따냈다.
LIG손해보험이 앞선 가운데 우리카드가 쫓아가는 양상으로 진행된 2세트에서는 LIG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0-19에서 에드가의 백어택, 조성철의 블로킹에 역전을 허용했고,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3세트 역시 접전이었다. 우리카드는 19-19에서 김정환과 안준찬의 연속 득점으로 앞선 뒤 김보균과 에드가의 공격 범실까지 연이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24-22에서 루니의 공격이 터치 아웃되며 3세트를 가져가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4세트는 역전승이었다. 14-16으로 뒤지던 우리카드는 김정환의 시간차 공격과 오픈 공격이 연달아 적중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안준찬이 에드가의 백어택을 가로막아 17-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을 펼친 우리카드는 24-23에서 루니가 마지막 블로킹을 잡아내며 극적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우리카드의 루니는 마지막 블로킹을 잡아낸 것을 포함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묶어 19득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LIG손해보험의 에드가는 46득점을 몰아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카드 한새.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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