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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시사매거진 2580'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22일 공개했다.
월드컵 대표팀 감독 취임 이후 '시사매거진 2580' 제작진과 이뤄진 첫 단독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대표팀 운용에 대한 철학과 솔직한 속내, 그리고 감독 홍명보가 아닌 인간 홍명보의 매력을 발휘했다.
그는 "내년 월드컵 때 전력을 100%로 본다면 대표팀은 지금 70% 정도 와 있다"고 자체 진단했다. 홍 감독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2월 7일 오전 1시에 있을 조추첨에 대해서도 "우리가 어느 팀을 만나면 최상의 조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한국이 들어간 조가 다른 팀에서 항상 최상의 조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월드컵에서는 쉬운 상대가 없다. 그런 측면에서 조추첨에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현실적이고도 냉정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 일상 생활에서의 모습에 대해서는 "축구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빈틈없이 하려 하지만, 그 외의 생활면에선 '허당'이다. 나도 유머가 있는데 듣는 사람이 썰렁해한다"고 밝히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이면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사매거진 2580' 제작진은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고민과 함께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감독 홍명보, 인간 홍명보의 매력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 후기를 전했다.
'시사매거진 2580'의 '대한민국 축구감독 홍명보 감독' 편은 2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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