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지드래곤에 시상 후 "멋있고 재능있어" 극찬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에서 지드래곤에게 남자가수상을 시상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막 지드래곤에게 남자가수상을 시상했다. 지드래곤은 멋있고 재능있는 사람이다. 그가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Just presented the Best Male Artist Award to G-Dragon. Such a nice guy, so talented. Happy for him to win this award)"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 노래 정말 좋다. 오늘 밤 'MAMA'에서 다른 K팝과 함께 이 노래를 들을 것이다(Love this song. I'll be playing it on stage tonight at the MAMA Awards along with some other K-Pop songs)"라며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이에 지드래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요. 패리스. 만나서 반가웠어요. 상 고마워요(thanx Paris. It was great meeting you too. I appreciate the award)"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MAMA'에서 남자가수상 외에도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올해의 가수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만난 소감을 전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왼쪽).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