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그룹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 김재덕이 DSP 페스티벌 콘서트 출연을 긴급 확정, 젝스키스의 부활을 연다.
26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장수원, 김재덕은 내달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DSP미디어 첫 자사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젝스키스 중 처음으로 출연을 확정한 은지원에 장수원, 김재덕이 가세하며 ‘3인 젝스키스’로 모여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젝스키스가 공식 해체된 후 약 13년만에 선보이는 공식무대다. 그 동안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간간히 함께 방송활동에 나선적은 있지만 젝스키스의 이름을 걸고 공식적인 무대를 꾸미는 것은 처음. 이번 콘서트에서는 3인 젝스키스의 무대와 후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1세대 톱 아이돌 ‘젝스키스’를 추억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장수원, 김재덕은 새 앨범 컴백준비 일정으로 인해 이번 공연 참여가 불투명했지만 리더였던 은지원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어렵게 일정을 조정해 공연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DSP미디어가 창립 22년만에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은 DSP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DSP의 지난 22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젝스키스, 클릭비, 박정민, 카라, 레인보우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그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DSP 페스티발에 출연을 확정한 장수원, 김재덕.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