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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31회는 시청률 18.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0회 시청률 17.4%보다 0.8%P 오른 수치다. '오로라 공주'가 150회 종영 혹은 추가 5회 연장 후 종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종영 전까지 20% 돌파도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선 오로라(전소민)가 암에 걸린 설설희(서하준)에게 "결혼해요"라고 청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설설희는 오로라의 프러포즈에 "했다가 만에 하나 안 나으면요"라고 되물었으나 오히려 오로라는 "설희씨 애 낳아서 걔 보면서 살래요"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시청률 10.0%로 지난 22일 방송분의 시청률 9.3%보다 0.7%P 상승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배우 전소민(위), 서하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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