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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서지석이 김혁의 인기를 질투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박진영, 강호동, 이정진,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최강창민, 존박은 전라북도 전주 BLC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서지석은 라커룸에 들어서자마자 김혁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심술을 부렸다. 이어 "아니 막내가 왜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냐?"고 김혁의 인기를 탐탁지 않아하며 "나 더블클러치 했을 때는 그렇게 반겨주다가..."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서지석은 또 "집사람과 방송을 같이 봤는데 전에는 내 옆에 딱 달라붙어서 '역시 오빠가 최고야' '오빠가 제일 멋있어'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혁은 누구야'라고 관심을 보이더라.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김혁을 괴롭힌 진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전주 팀을 상대로 45:41로 승리. 4전 3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한편, 오는 17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과 명예를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김혁의 인기를 질투한 서지석.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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