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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강호동이 공식경기 첫 골을 넣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박진영, 강호동, 이정진,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최강창민, 존박은 전라북도 전주 BLC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의 기습패스를 받은 강호동은 이를 골로 연결시키려 했지만 전주 팀의 파울에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경기 종료 3초를 앞두고 자유투를 얻게 된 강호동. 예체능 팀의 승패는 강호동의 두 손에 걸리게 됐다.
강호동은 큰 부담감을 안고 자유투를 던진 끝에 1골을 성공해냈다. 이 골은 강호동의 공식 경기 첫 득점이자 예체능 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천금 같은 골이었다.
이에 예체능 팀은 전주 팀을 상대로 45:41로 승리. 4전 3승을 거두는데 성공했고, 하얗게 불태운 뒤 얻은 꿀맛 같은 승리에 예체능 팀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환호했다.
한편, 오는 17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과 명예를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첫 골을 넣은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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