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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다은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더미인형과의 셀카를 공개했다.
신다은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페이스북에 "영화 '열한시'에 출연한 배우 신다은의 또 다른 분신! 너무 닮아서 쌍둥이인줄 알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신다은이 더미인형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는 신다은이 연구에 대한 애정과 열의로 가득한 3년차 브레인 연구원 남궁숙으로 분해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등과 호흡을 맞춘 '열한시'에서 불 속 액션장면을 보다 리얼하게 연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더미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인 것.
더미(dummy)란 실물과 똑같이 만들어진 인체모형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출연 배우가 직접 촬영 할 수 없는 장면에 주로 사용된다. 신다은의 더미인형 역시 얼핏 보면 진짜 사람이라 믿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미인형 제작에 직접 참여한 신다은은 "극의 리얼함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제작돼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가만히 누워 모형을 떠야 했다. 만드는 과정은 비록 힘들었지만 완성된 더미를 보니 나랑 너무 똑같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더미인형과 함께한 셀카를 공개한 신다은. 사진출처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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