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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응답하라 1994'의 신드롬이 다양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더니 광고 완판까지 기록했다.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는 배우들까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또 다시 등장한 '음메에~'라는 염소소리 효과음 또한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염소소리 효과음은 '응답하라 1997' 방송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인물들이 민망한 상황을 맞았을 때, 어색한 분위기 속에 흘러나오는 '음메에~'소리는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이에 염소소리 효과음은 문자음, 알림음으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은 "염소소리 효과음을 문자음으로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그들이 직접 염소소리 효과음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오는 13일과 14일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에서는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쓰레기(정우)와 그런 쓰레기를 보며 속상해하는 나정(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 사진 =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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