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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제보자'(가제)를 차기작으로 고심 중이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유연석 씨가 '제보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지난 2006년 논문 조작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황우석 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사건을 추적하며 한국사회의 우상화에 대해 그려낼 예정이다.
메가폰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잡으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이달 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한편 유연석은 지난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유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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