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범죄 느와르 영화 '좋은 친구들'(가제)에 출연한다.
'좋은 친구들'의 제작사 오퍼스픽쳐스 관계자는 11일 "'좋은 친구들'이 지성, 주지훈, 그리고 이광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1월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
'좋은 친구들'은 비극적인 강도 살해사건 이후 점차 뒤틀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파국으로 치닫는 갈등을 그린 느와르 영화다.
신인 이도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아무리 발버둥쳐도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비정한 현실을 섬세하고 묵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지성은 구급대원이자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가장이자 정의감이 강한 현태 역을 맡았다.
또 주지훈이 보험왕이면서 동시에 교묘하게 보험회사를 등쳐먹는 사기꾼 인철, 이광수가 소규모 사업을 전전하며 두 친구에게 의지해 이들과 가족같이 지내는 인물 민수 역으로 분한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현재 촬영 중비 중이며 내달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영화 '좋은 친구들'에 출연하는 지성, 주지훈, 이광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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