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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류시원(41)이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동물도 자식에게 이러진 않을 텐데. 아빠 잊으면 안 돼, 사랑해. 내 아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1년 5월 아내 조 모 씨의 동의 없이 조 씨의 차량에 GPS를 부착하고 8개월 여간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조 씨를 폭행, 협박 및 위치 추적한 혐의 등으로 원심에서 받은 700만원 벌금형을 확정했다. 류시원의 항소는 기각됐다.
류시원과 조 씨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3월 조 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이후 두 차례 조정을 거쳤으나 끝내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해 이혼소송도 진행 중이다.
[SNS를 통해 심경고백을 한 류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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