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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날 전망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원더걸스 멤버인 선예, 예은, 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멤버 중 선예, 예은, 소희는 오는 21일 계약 만료 예정으로 유빈은 2014년 9월까지다.
그러면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희는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하여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혀 소희가 곧 소속사와 작별할 것임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원더걸스의 활동 계획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그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언제나 원더걸스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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