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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이보영이 '2013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된 가운데 김우빈, 개그맨 이휘재와 함께 공동 MC로 진행을 맡게 됐다.
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보영이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8월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장혜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연말 시상식 진행자로도 나서 올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로써 이보영은 이날 'SBS 연기대상' MC를 확정지은 김우빈, 최근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낙점된 이휘재와 함께 시상식 진행을 맡게돼 그간 방송인 1명, 배우 2명이 진행을 맡아온 이번 시상식의 전통을 잇게 됐다.
김우빈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차은상(박신혜)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최영도 역을 맡아 인기 몰이 중이며, 이휘재 역시 SBS '도전천곡'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어 또 한 번 SBS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이보영, 김우빈, 이휘재가 진행할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SBS 연기대상'의 MC 이보영-김우빈-이휘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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