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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세기의 커플 안젤리나 졸리(38)와 브래드 피트(49)가 4번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이들 커플이 호주에서 시작해 프랑스에서 끝나는 4번의 웨딩 투어를 가질 예정이라고 10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현 매덕스(12) 팍스(9), 자하라(8), 샤일로(7),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5) 등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둘은 호주 북부의 세계문화유산 명소인 에어즈 록에서 첫 결혼식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마침 졸리가 감독하는 영화 '언브로큰(Unbroken)'을 촬영중으로, 호주 원주민이 울루루라고 부르는 이곳은 해박 867m에 이르는 신비의 바위산,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는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생일인 오는 18일에 맞춰 식을 치를 계획이다. 데일리스타는 한 소식통을 인용, "피트의 50번째 생일에 맞춰 에어즈록에서 첫 결혼파티를 가질 예정이다"며 "졸리가 결혼식을 일출때 호주 원주민 식으로 치를 생각이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또 내년 초 LA나 혹은 뉴올리언즈에서 가까운 친지를 모아놓고 정식 법적 결혼식을 치루며, 이후 56세 나이에 난소암을 사망한 졸리의 어머니 마셸린 버트란드의 유골이 뿌려진 바하마 해변에서도 세번째 식을 갖는다,
마지막 네번째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두사람의 별장인 샤토 미라발에서 친구와 가족을 초대해 성대한 결혼식을 치를 계획. 측근은 "칸 영화제 기간에 맞춰 5월에 멋진 결혼파티를 가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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