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민호·박신혜 키스신에 "'좋았냐?' 물어봤다"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김우빈이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방송된 차은상(박신혜), 김탄(이민호)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11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상속자들'에 출연 중인 김우빈, 박신혜, 이민호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극 중 차은상을 짝사랑하는 최영도 역을 맡은 김우빈은 차은상과 김탄의 키스신에 대해 "답답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키스신 찍고 좋았냐?' 이렇게 장난으로 물어보기도 했다. 영도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직접 본 적은 없으니까 '뽀뽀를 했나 안 했나'라고 생각하며 상상에 맡겼다"며 극 중 최영도의 마음을 대변했다.

[배우 김우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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