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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막말 발언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막말 파문으로 방송을 그만뒀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김구라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한다. 2012년 4월 16일일거다"라고 운을 떼며 "기사를 보자 마자 '이건 안되겠다. 방송을 그만둬야겠다'라고 생각했다. 1분만에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 과거에 대해 항상 불안감을 느끼면서 생활해 왔었다"며 "그래서 그만큼 빠른 하차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당시 기자들이 저희집에 전화해 집사람이 많이 놀랬더라.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동현이와 집사람을 만나 지방 지인에게 갔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구라.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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