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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콘서트’가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 팀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해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박지영 PD는 “사실 예상을 했다”고 말문을 연 후 “‘개콘’이 처음 만들어진 1999년에는 시청자였는데 지금 문화유산같은 프로그램을 한번이라도 이름을 걸쳐 연출을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미 PD는 시청자들에게 공을 돌리며 “우리가 편하면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2013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구하라, 서인국이 진행을 맡았으며 시상 및 수상 외에도 트러블메이커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영예의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영자, 김준호 등 쟁쟁한 스타들이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개그콘서트’ 제작진과 개그맨들. 사진 = KBS 연예대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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